이 달의 책과 커피 - 2025년 2월 | 네스프레소 X 최인아책방 | 네스프레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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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이 달의 책과 커피,

UNFORGETTABLE TASTE
잊지 못할 커피 경험

2025년 2월 이 달의 책과 커피2025년 2월 이 달의 책과 커피

안녕하세요?
이제 설도 지났으니 진짜로 2025년입니다!

저처럼 계획은 많으나 행동이 적은 사람에겐 음력 1월 1일을 쇠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새해가 되고도 실행하지 못한 계획들이 쌓일 때쯤 설날이 오는 거예요. 그러면 '맞아. 음력으로는 이제부터가 새해잖아. 그렇다면 마음을 가다듬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되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젠 음력으로도 꼼짝 없이 새해인 만큼, 새해 계획을 다시금 돌아보며 ‘액션!’ 모드로 들어가야겠습니다!

최인아대표의 프로필 사진최인아대표의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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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달 네스프레소 고객 여러분께 ‘이달의 커피와 책’을 골라 소개하는 최인아책방 대표, 최인아입니다. 네스프레소와 함께 ‘책과 커피의 페어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저희가 추천하는 좋은 커피, 좋은 책과 함께하시면서 충만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2월’ 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세요?
‘발렌타인 데이’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저 역시 2월이 되면 발렌타인 데이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 네스프레소와 최인아책방이 함께 추천하는 2월의 커피는 발렌타인 데이, 그리고 초콜릿과 관련이 있습니다.

네, 2월의 커피로 초콜릿향 커피를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여러분, 2월부터는 ‘이달의 커피’에 변화가 있습니다. 여러분께 옵션 한 가지를 더 드리려 해요. 네스프레소 커피엔 오리지널과 버츄오, 두 종류가 있다는 것, 아시죠?

2월의 커피는 ‘초콜릿향 커피’가 테마이고, 오리지널 초콜릿향 커피와 버츄오 리치 초콜릿향 커피, 두 가지 버전인 셈입니다. 앞으로는 쭉 이렇게 추천드리려 해요. 두 가지 타입 중 여러분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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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의 달인 2월에 초콜릿향 커피는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를 살펴보니 로마제국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마 제국은 국경에 배치된 군단을 다른 지역으로 배치하는 일이 적지 않았는데 이때 결혼한 군단병들이 많으면 문제가 생겼다고 해요. 가족을 그리워 하다 탈영을 하는 거죠. 그래서 로마제국은 병사들의 결혼을 금지합니다. 결혼했다 발각되면 엄벌에 처했구요.

그런데 성 발렌티노 주교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몰래 결혼을 성사시켜 줍니다. 하지만 발각되어 사형에 처해지자, 사람들은 그가 순교한 2월 14일을 기리기 시작해요. 이것이 성 발렌티노 축일(발렌타인 데이)이 됩니다. 후세의 연인들도 사랑을 기린 거죠. 그러던 중 19세기 영국에서 이 날, 연인에게 초콜릿 등 선물을 보내는 관습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특별히 이 날을 골라 청혼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구요.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전통에 충실해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합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커피도 초콜릿향 커피로 드시면,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더 깊이 전달되지 않을까요?! 오리지널과 버츄오 가운데 더 좋아하는 걸 선택하셔도 좋고 둘 다 드셔도 좋겠습니다.

오리지널 초콜릿향 커피 | 버츄오 리치 초콜릿향 커피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

따듯한 이미지따듯한 이미지

그렇다면 다정한 연인들이 초콜릿향 커피를 마시면서 함께 읽기 좋은 책, 2월의 책으로는 어떤 책이 좋을까요? 저는 이 책을 골랐습니다.

일본의 두 소설가,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가 함께 쓴 『냉정과 열정 사이』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연애 소설의 클래식인데요, 영화로도 만들어져 아름다운 피렌체의 곳곳을 스크린으로 만나는 호사를 선사했었죠.

출간되자 마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 소설은 기획과 구성부터 연애소설다웠습니다. 남성 작가 츠지 히토나리는 남자 주인공 쥰세이의 입장에서, 여성 작가 에쿠니 가오리는 여자 주인공 아오이의 입장이 되어 각각 썼습니다. 왜 이렇게 한 걸까요?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의 모든 것이 궁금하잖아요? 바로 그 점을 감안해 『냉정과 열정 사이』는 두 남녀 작가가 마치 연애의 두 주인공이 된 듯, 주고 받듯 글을 썼습니다.

여기서 우리 한국의 독자들이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일본 작가들이 쓴 번역 소설이예요. 우리가 작가들의 의도대로 읽고 느끼려면 번역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거죠. 바로 이 대목에서 우리나라 출판사도 애를 많이 썼습니다. 우리 말 번역도 두 남녀 번역가에게 맡긴 거예요. 더구나 양억관, 김난주 부부 번역가가 맡도록 해서 각각 남자 작가, 여자 작가가 쓴 섬세한 감정을 그대로 살려냈습니다. 두 분의 사랑도 번역하는 동안 더 깊어지지 않았을까요?^^

너무나 유명한 소설인데다 영화도 빅 히트를 쳤기 때문에 줄거리가 많이 알려졌지만, 오래된 소설이니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것이 2000년 11월입니다) 간략하게 기억을 되살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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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는 연애 소설임에 틀림 없지만 한창 사랑이 불타오르는, 현재 진행형의 사랑 소설이 아닙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그러나 잊혀지지 않는 사랑을 말하는 소설이예요. 그래서일까요? 이탈리아 피렌체에 살며 일하는 남자 주인공 쥰세이의 직업이 옛 그림의 복원사입니다. 중요한 복선이죠. 일단 ‘복원’을 기억해 주세요!

쥰세이와 아오이 두 사람은 대학 시절에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나 오해가 생기면서 헤어지고 8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두 사람 옆엔 새 연인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거죠. 그들은 행복할까요? 글쎄요… 그렇게 수 년의 시간이 흐르는데, 쥰세이와 아오이는 한창 좋았던 시절에 약속을 한 게 있습니다. 아오이의 서른 살 생일에 피렌체 두오모에서 만나자는 약속…

여러분도 혹시 이런 약속 한 적 있지 않으세요? 첫 눈 오는 날 어디 어디에서 만나자는...우리가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는 곳들은 서울 종각이나 강남역, 혹은 석촌호수 같은 쉬이 갈 수 있는 곳인데, 그럼에도 지켜지는 약속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사랑은 먼 옛날의 불꽃이 되었고 다들 현재를 살기 바쁘니까요.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들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만나자고 약속합니다. 과연 두 사람은 지금 옆에 있는 연인을 두고 예전 연인과의 약속을 위해 피렌체로 갈까요? 그래서 만났을까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신 분이 많으실 것 같아 줄거리는 이 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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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은 사랑하면서도 곧잘 헤어집니다. 감정에 휩싸이기 쉬운 젊은 연인들은 더욱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몸은 돌아서도 마음까지 돌아서지는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좀처럼 그리움이 사라지질 않는 거죠. 때로는 채워지지 않는 현재의 사랑이 예전의 사랑을 다시 불러일으키기도 하구요. ‘그 사람의 자리는 누구와도 바꿀 수가 없구나’, ‘내 마음 속엔 여전히 그 사람이 있구나’ 하는 깨달음과 함께 가슴 속 어딘가에 남아있던 불씨가 확 다시 불꽃을 일으킵니다. 사랑이 되살아나는 거죠. 어떤 이들의 가슴 속엔 지워지지 않고 꺼지지 않는 사랑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쿠니 가오리가 쓴 ‘열정 Rosso’ 편에서 여주인공 아오이는 옛날 약속을 떠올리고 피렌체로 갑니다. 가슴 두근거리며 두오모의 계단을 하나씩 오른 그녀는 놀랍게도 그곳에서 쥰세이를 만납니다. 그 역시 그 약속을 잊지 않고 그곳에 온 거죠. 하지만 쥰세이와의 행복한 재회도 잠시, 아오이는 다시 일상으로, 그녀가 있던 밀라노로 돌아갑니다. 그녀는 쥰세이와의 만남을 원치 않는 걸까요?

반면, 츠지 히토나리가 쓴 ‘냉정 Blu’ 편에서 쥰세이는 밀라노로 돌아간 아오이를 붙잡기 위해 밀라노로 향합니다. 그렇게 끝이 나요. 그러니까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사랑을 하는지에 대해 작가는 직접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쥰세이의 직업으로 볼 때 작가는 이미 결론을 내려 놓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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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씀드렸다시피 남자 주인공 쥰세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한 공방에서 옛 그림을 되살리는 복원사로 일합니다. 작가는 왜 하고 많은 직업 중에서 복원사를 쥰세이의 직업으로 정했을까요? 또, 오래된 그림이라고 해서 다 복원되는 건 아닙니다.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는, 귀한 작품이 복원되는 거겠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랑은 때로 상처 입고 헤지고 빛이 바랍니다. 다 끝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랑은 언젠가 복원되어 다시 생명을 얻습니다. 그렇게 되찾은 사랑은 한결 깊고 단단하며 귀하게 여겨지겠지요? 오랜만에 『냉정과 열정 사이』를 다시 읽으시며 여러분의 사랑도 한번쯤 돌아보시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읽으실 땐 꼭 네스프레소 초콜릿향 커피를 드시면 좋겠습니다. 쥰세이와 아오이의 사랑이 한결 가까이 느껴지면서 커피도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다음 달에도 좋은 커피와 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스프레소 이달의 커피,
오리지널 초콜릿향 커피 | 버츄오 리치 초콜릿향 커피

같은 특성의 커피라도 오리지널과 버츄오 커피는 좀 다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오리지널은 고압 추출 방식으로 추출하는 클래식 에스프레소 커피를 말합니다. 기호에 따라 물이나 우유를 추가해서 원하시는 레시피로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버츄오는 회전 추출 방식이라 크레마가 풍부하고 바디감이 한결 깊죠.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초콜릿향 커피 캡슐 이미지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초콜릿향 커피 캡슐 이미지

오리지널 초콜릿향 커피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초콜릿향 커피 캡슐 이미지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초콜릿향 커피 캡슐 이미지

한 마디로, 리치한 다크 초콜릿 향이 풍성한 만족감을 주는 커피입니다. 부드러운 브라질산과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블렌드에 달콤쌉싸름한 다크 초콜릿 향의 깊이가 더해져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초콜릿 향 커피가 탄생했습니다. 달콤한 브라질 버번 품종과 워시드 가공한 콜롬비아 커피와 만나 초콜릿 향을 완벽하게 살려낸 만큼 오리지널 그대로 초콜릿 향을 즐기셔도 좋고 우유와 함께 카푸치노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우아한 고소함과 초콜릿 향의 강렬한 끝맛을 만끽해 보세요.

네스프레소 버츄오 리치 초콜릿향 커피 캡슐 이미지네스프레소 버츄오 리치 초콜릿향 커피 캡슐 이미지

버츄오 리치 초콜릿향 커피

네스프레소 버츄오 리치 초콜릿향 커피 캡슐 이미지네스프레소 버츄오 리치 초콜릿향 커피 캡슐 이미지

역시 리치한 다크 초콜릿 향이 풍성한 만족감을 주는 커피예요. 라이트 로스팅한 아라비카 블렌드 커피를 리치한 다크 초콜릿 향이 감싸 한결 풍성한 만족감을 선물합니다. 남미와 아프리카 아라비카 블렌드에 리치한 초콜릿 향을 더해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리치 초콜릿 향 커피가 탄생했습니다. 달콤한 비스킷 향을 머금고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커피와 초콜릿 향이 가장 이상적으로 만난 조합입니다. 달콤한 비스킷 향과 곡물 향의 아라비카 베이스, 우아한 다크 초콜릿 향이 드리는 커피의 기쁨을 즐겨 보세요!

리치 초콜릿향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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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향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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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초콜릿향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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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향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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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초콜릿향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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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향 커피

초콜릿향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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