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책과 커피 - 2024년 1월 | 최인아책방 | 네스프레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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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책의 만남
잊을 수 없는 커피 경험

투명한 에스프레소 유리잔을 쥔 손. 유리잔 안에는 네스프레소 커피가 들어있습니다.투명한 에스프레소 유리잔을 쥔 손. 유리잔 안에는 네스프레소 커피가 들어있습니다.

벌써 1월도 훌쩍 지나고 있네요. 새해 좋은 꿈 꾸셨나요?
올해는 용띠 해, 그 중에서도 청룡의 해라고 하죠?
계획하시는 대로 이루시고 높이 훨훨 날아오르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겨울엔 눈이 많이 내리네요.
글을 쓰고 있는 오늘도 아침부터 펑펑 눈이 내리고 있어요.
이런 날은 마음도 한결 부드러워지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이 간절해집니다.
맛있고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들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물끄러미 창 밖을 바라보고 싶어요.
점차 하얗게 변해가는 창 밖 세상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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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는 한 달에 한 번 네스프레소 고객 여러분께
이달의 커피와 그에 어울리는 책을 추천하는
최인아책방 대표 최인아입니다.

‘책과 커피의 페어링’인데요,
이달의 커피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이 커피와 함께 읽으실 책은 송길영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골랐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송길영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저는 날씨에 따라, 기분에 따라 마시고 싶은 커피가 달라지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글을 쓰고 있는 오늘처럼 눈 내리는 겨울이나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
혹은 마음이 잔잔하게 평화로울 때는 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커피를 찾게 됩니다.

네스프레소는 어떤 커피라도 다 맛있지만 우유와 함께 드실 거라면
이 커피,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를 강추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유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커피인데요, 로스팅 향이 풍부하고 풍미가 부드럽습니다. 아예 로스팅 할 때부터 우유의 크리미하고 달콤한 성질과 잘 어울리도록 했기 때문에 우유를 섞으면 커피와 우유, 각각의 맛이 살아나며 맛이 더 좋아집니다.

그런데 저는 왜 이 커피를 드시면서 읽어볼 책으로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책을 골랐을까요?

여러분은 가족이나 친구, 회사의 동료, 선후배,
또는 고객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차리세요?

그 분들의 말, 행동, 표정을 보고 아시겠지요?
그런데 데이터를 보고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분이 계십니다.
송길영 작가인데, 우리나라에 빅데이터 열풍을 일으킨 데이터 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이 온라인 공간에 남긴 일상의 기록을 관찰하고 거기서 드러난 현상의 연유를 탐색해 의미를 건져 올리는 일을 20여년간 해 온 분이예요. 그 동안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 ‘상상하지 말라’, ‘그냥 하지 말라’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는데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오래 하면 자기만의 관점이 생기고 통찰이 깊어지는데 이 분도 그랬습니다.

이번 책에선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런 현상이 앞으로 어떤 세상을 가져올지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과 인사이트를 깊고 넓게 담았습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트렌드 관련 책이 쏟아져 나오고, 기업에서 일하는 분들은 그 책들이 말하는 트렌드에 귀를 쫑긋 세우지만 ‘시대예보’는 꼭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 분들도, 아니 오히려 우리 개인들이 한 줄 한 줄 밑줄 치며 읽어볼 대목이 많습니다.

우리는 자주 일기 예보를 확인합니다.
예보에 따라 옷을 더 따뜻이 입기도 하고 우산을 준비하기도 하며 여행 계획을 수정하기도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시간대 별로 기상을 전해주고 우리는 부지런히 일기예보를 챙기죠.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사는 세상은 GPT를 비롯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허면, 우리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대비를 위해 시대예보도 챙기고 있던가요? 바로 이런 이유에서 저는 책 제목을 보자 마자 빠져들어 읽었고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졌습니다.

송길영 작가는 이번 책에서, 쪼개지고, 흩어져 홀로 서게 되는 ‘핵개인의 시대’를 전망합니다.
가족의 울타리는 무너지고 조직의 테두리도 예전 같지 않은 시대, 결국 각자가 역량과 생존을 고민하며 홀로 서는 개인의 시대라는 겁니다.

그것도 그냥 개인이 아니라 자기 삶의 결정권을 가진 존재인 ‘핵개인’의 시대라는 거예요.
그러니 미래에 대한 대비도 가족이나 조직의 울타리를 기대하지 말고 각자가 핵개인으로서 대비해야 한다는 거죠.

우리는 집단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개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인격체죠. 그러나 그동안 우리는 전통이나 연공서열 등 한국 사회 특유의 집단주의 문화 때문에 개인들이 자유롭게 자기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습니다.

무조건 조직의 논리에 맞춰야 할 때도, 윗사람의 뜻에 따라야 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자유롭되, 책임도 각자가 지는 핵개인의 시대라고 하네요.

정신이 번쩍 드는 내용인데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또 공감했지만 저자가 말하지 않은 것에도 생각이 가 닿았고 바로 그 점 때문에 책을 추천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사람은 개별자인 동시에 사회적 존재이기도 합니다. 홀로 설 수 있어야 하지만 함께 서기도 해야 합니다.

따라서, 핵개인의 시대라 해서 타인과의 공감이나 협조, 다정함 같은 것이 무용해지는 게 아니고 오히려 더더욱 중요해질 거라는 생각입니다.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누군가를 돕거나 도움을 받는 일이며 사회가 문제 없이 잘 돌아가려면 타인과 함께하는 능력, 상대와 잘 어우러지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능력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런 생각을 담아 글로벌 기업에서 오래 일한 HR 담당 임원 한 분은 얼마 전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제목의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요 몇 년간 서점가에서는 ‘다정함’이 주제인 책들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핵개인들의 자유롭지만 고단하고 외로운 마음이 다정함을 찾는 게 아닌가 짐작하는데, 공연히 외롭고 쓸쓸할 때 누군가 건네는 다정한 한 마디나 따뜻한 웃음이 큰 위로가 되잖아요?

다정한 마음이라고 쓰고 보니 저는 여러 커피 중에 우유를 더해 즐기기 좋은 커피가 생각나는데, 커피가 우유와 어우러져 내는 그 부드러움은 커피의 다정함이라 칭해도 될 것 같아요.

바로 이런 맥락에서
저는 1월의 커피인 네스프레소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와
함께할 책으로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골랐습니다.


각자가 스스로를 온전히 책임져야 하는 핵개인의 시대, 자유롭겠지만 또한 고단하고 외로워지기 쉬운 시대에, 우유와 잘 어우러진 부드러운 커피는 추운 마음을 잘 어루만져주는 것 같으니까요. 지금 바로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한 잔을 따뜻하게 드시면서, 지인들에게, 혹은 이름 모를 타인들에게 좀 더 다정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다음 달에도 좋은 책과 커피로 돌아오겠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캡슐 이미지네스프레소 버츄오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캡슐 이미지

네스프레소 이 달의 커피,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네스프레소 버츄오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캡슐 이미지네스프레소 버츄오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캡슐 이미지

카페 라테나 카푸치노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죠?!
그런데 원두에 따라 특히 더 우유와 잘 어울리는 커피가 있다는 거 아실까요?
이달에 추천드리는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가 바로 그 커피입니다.

아예 우유와 함께 드실 때 최상의 맛을 내도록 만들었어요.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원산지의 아라비카 원두를 가장 알맞은 비율로 블렌딩한 후, 우유의 크리미하고 달콤한 풍미가 잘 살아나도록 로스팅했습니다.
우유를 더해 즐기시면 커피의 풍부한 로스팅 향이 훨씬 살아나죠.
마치 자신이 맡은 일도 뛰어나게 잘 해내면서
다른 사람도 잘 돕는, 타인과 조화를 이루는 사람 같달까요?

이제, 우유와 조화를 이루는 커피가 드시고 싶을 땐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커피로 카푸치노, 라테 마키아토, 플랫 화이트를 댁에서도 즐겨 보세요.
크리미한 우유와 완벽하게 조화되는 풍부한 향미의 커피로 완벽한 라테 모먼트를 선사합니다.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비앙코 피콜로 포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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