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커피 레터

콘텐츠로 건너뛰기

Header

주요 콘텐츠에 있습니다

4월 네스프레소 커피 레터

삶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요즘,
여유라는 단어는 종종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멀리 가려면 빠르게 달리는 대신
천천히 가야 한다는 말이 있죠.
봄 꽃들이 앞다퉈 피어나는 4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여유를 찾아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에티오피아

건식 가공으로 과일잼과
꽃향이 어우러진 커피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건식 가공으로 과일잼과
꽃향이 어우러진 커피

Rich Chocolate

이달의 커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에티오피아의 뜨거운 태양 아래 4주간 건조하는
건식 가공법으로 만들어져 과일잼의 새콤달콤한 향과 오렌지 꽃의 산뜻한 향을 품고 있는 에티오피아를 블랙 커피로 진하게, 또는 오렌지와 초콜릿을 더해 새콤달콤하게 즐겨 보세요.

에티오피아 에스프레소

Cooking time 3 분 Recipe difficulty 쉬움

오랑제뜨 커피

Cooking time 3 분 Recipe difficulty 쉬움

네스프레소
직원이 들려주는
커피 이야기

by 고유진 커피 바드

Q1. 4월 커피 레터의 테마는 여유입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끼시는 순간이 있나요?
저는 여행으로 힐링을 하는 편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1년에 한두 번쯤은 해외여행을 가려고 노력하는데요, 정신없이 흘러가는 나날들과는 다르게 온전히 제 자신에게 집중하며 선택할 수 있는 시간들이 저에게는 나름의 여유로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Q2. 이 커피가 나에게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에티오피아는 처음으로 한 모금 마셨을 때 ‘와 왜 이렇게 맛있어?’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된 커피예요. 제가 바드로 근무하면서 유명한 카페도 자주 다녀보고, 가격이 꽤 나가는 스페셜티 커피들, 해외의 다양한 유명한 카페에서도 좋은 커피들을 많이 경험해봤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커피들을 이긴 커피가 바로 에티오피아랍니다. 유명한 핸드 드립 커피에서나 느껴볼 수 있을 법한 기분 좋은 은은한 산미감과 입안을 가득 채우는 부드러운 질감이 마지막 모금까지 유지되어서, 종종 놀라곤 합니다.

Q3. 어떤 분에게 이 커피를 추천하시나요?
건식 가공법으로 만들어진 에티오피아 커피는 그 자체로 여유로운 시간의 상징입니다. 커피 체리를 햇볕에 말리며 자연스럽게 스며든 풍미는 과일처럼 달콤하고, 깊은 향이 입안을 감싸주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소소한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Q4. 이 커피를 즐기는 나만의 킥이 있다면?
에티오피아의 매력을 온전히 즐기시고 싶다면 따듯한 물을 추가한 아메리카노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달콤한 디저트를 드시는 것처럼 기분 전환이 필요하실 때에는 이달의 커피를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인 오랑제뜨 커피 레시피를 추천 드립니다. 제가 평소에도 즐겨 마시는 크림 레시피인데요, 에티오피아와 함께 소개드릴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합니다. 상큼한 오렌지 크림이 정말 매력적이고 에티오피아의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산미감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레시피입니다.
Visual alternative text

책과 커피의 페어링
with 최인아책방

안녕하세요? 저는 매달 네스프레소 고객 여러분께 ‘이달의 커피와 책’을 골라 소개하는 최인아책방 대표, 최인아입니다. 저희가 추천하는 좋은 커피, 좋은 책과 함께하시면서 충만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달의 커피는 오리지널 에티오피아와 버츄오 에티오피아입니다. 에티오피아는 뜨거운 태양을 담뿍 받으며 건조되는 커피인데 더운 지방의 새콤달콤한 향과 오렌지꽃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서 따뜻하고 매력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4월의 꽃향기를 아주 잘 즐길 수 있는 커피죠.

이쯤 해서 꽃향 가득한 에티오피아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저를 상상해 봅니다. 제 앞엔 어떤 책이 놓여 있을까요? 에마 미첼의 『야생의 위로』! 네, 에티오피아 커피와 함께 읽으실 4월의 책으로 『야생의 위로』를 추천합니다. ‘야생’이라고 하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고 거친 숲이나 문명과 거리가 먼 동물의 왕국이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저자의 얘기는 그런 게 아닙니다. 집 주변의 산책 길에서 만난 동물과 식물들 얘기예요. 작디작은 곤충과 화려하지 않은 꽃, 새, 숲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그 존재들을 일러 야생이라 말한 것이고 에마 미첼 자신은 그들 곁에서 치유됐다는 거예요. 이런 저런 문제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 생명력, 야생 아니겠어요?

유사한 아로마의 커피도 만나보세요

카프리치오

오리지널

콜롬비아

솔레리오

버츄오

솔레리오

Card img text alternative

버츄오

멜로지오 디카페나토